힘내...좋은 글 그리고 너와 나 우리...
행복감성-좋은 글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힘내새우~~♡
2021. 2. 13. 22:42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학대가 일어날 수도 있고,
비겁한 위인과 순결한 배반자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한다고 꼭 그대를
내 곁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글: 공지영
이 글을 읽는데...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네요~
나이를 먹어 간다는것..
예전엔 참 쓸쓸해지는걸루만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는 그 자리에 서보니
예전에 없던 여유도,
사람에 대한 관대함도,
사랑한다고 꼭 곁에두지 않아도...
그냥~그렇게...
님들은 어떤 맘인가요?
오늘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