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가 말하는 십자가는 교회의 상징이 아닌 우상 숭배의 하나
오늘날 세상의 많은 교회는 십자가는 교회의 상징일뿐 섬기거나 절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상 숭배가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과연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실까? 신앙인에게 있어 내 생각은 중요치않다. 하나님께서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할 뿐이다. 먼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마음부터 살피자.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으셨다. 단 그냥 지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두고 창조하셨다. 이 땅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을 보자. 그냥 의미없이 만들어진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예를 들어 컵을 만든 이유는 뭘까? 음료를 따라 마시게 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볼펜은 어떤가? 뭔가를 적기 위해 만들었다.
그렇다면 십자가는 어떨까? 그냥 만들어 놓은것일까? 아니다. 그또한 무엇엔가 사용하기 위해서다. 과연 십자가는 어떤 용도로 사용하기위해 만들어진걸까? 성경에서 그 뜻을 살펴보자.
♣ 누가복음 23장 32-33절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예수님도,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 선고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어디에 못박았는가? 바로 '십자가'다. 십자가의 용도는 오늘날처럼 교회의 상징으로 사용된것이 아니라 로마 나라의 사형틀로서 악인들을 처형하는 도구였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버젓히 교회 탑 꼭대기에 세워져 있다.
만약 예수님이 교수형을 당하였다면 어떨까? 밧줄을 교회 탑 꼭대기에 걸어놓을 것인가? 행여 총살형을 당했다면? 총을 교회 탑 꼭대기에 세워놓을 것인가? 심각히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그래서 초기 기독교인들은 십자가를 심미적으로 미화시키지 않았다.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징으로서 공식적을 사용하게 된 것은 콘스탄틴 시대부터였다. 초대 교인들에게 십자가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것이었으므로, 십자가를 심미적으로 미화시킬 위험성은 전혀 없었다.' 라고 전한다.
예수님은 우리 영의 아버지시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죽게한 사형 도구인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아름답게, 은혜롭게 생각할 이는 그 누구도 없을 것이다. 십자가란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게 할만큼 끔찍한 사형 도구에 불과한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는 십자가와 같은 로마 나라의 사형 도구를 세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교회안에서 무엇인가를 만들게 되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순간에 우상 숭배에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십계명을 반포하실 때에도 둘째 계명으로 이런 경고를 하셨다.
하늘에나 땅 위에나 땅아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하신 하나님이다. 왜 그럴까? 어떤 형상이든 다 우상 숭배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목상, 주상, 석상등 우상의 종류도 다양하다. 십자가는 어떤가? 나무로도 만들고 금,은과 같은 물질로 만든다. 이같이 사람이 만든 모든 형상은 우상이 되고 만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런 주의를 신앙인들에게 당부하신 것이다.
♣ 출애굽기 20장 22-2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가 친히 보았으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신상'의 사전적 의미는 숭경(崇敬)의 대상이 되는 신의 조각상을 말한다. 결국 금과 은같은 어떤 형상은 다 우상이고 숭배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만들지 말라고 경고하신 것이다. 십자가도 마찬가지다. 십자가 형상또한 교회안에서 세우게 되면 섬기게 되고 종래에는 우상 숭배하는 도구로 전락할것을 하나님은 이미 아셨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십자가는 교회의 상징이지 우상 숭배가 아니라고 주장할 것인가? 왜 교회안에서 만들어 놓았겠는가? 하나님을 생각하기 위해? 십계명을 반포하실때 왜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며 그토록 엄중하신 말씀으로 교훈하셨는가를 신중히 생각해보길 바란다.
https://youtu.be/js0A61A-k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