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화!! 한 주정도 바빠서 못했나??ㅋ 오늘 언니가 우울하대요!!! 그래서 형부랑 저녁식사에 초대했어요~~ 언니랑 형부 기분좋아질 수 있게~ 나름 저녁준비에 분주해 지네요. 형부가 흑돼지 사온대서요...ㅋ 전 된장찌개랑 쌈 준비랑~ 흑돼지는 형부가 시골서 사왔대요. 맨날 주저리 주저리 사오시는데 오늘도 여전히 흑돼지 앞다리(전지)로 준비해 왔네요~~^^ 초벌로 흑돼지에 굵은 소금 촵촵~ 통후추 촵촵~ 그리고 오븐에 10분 윙~~ 익히니 기름끼가 쫘악 빠져서 다시 버터를 바른 후라이팬에 고기를 다시 구워요..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졌죠?~ 대파도 굽고 깻잎도 구워서...ㅋ 형부가 하시다가 남편에게 인수인계!! 전 사실 고기보다 대파가 더 맛있더라구요~ 형부의 정성, 남편의 정성이 한데모여!! 요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