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코로나에 걸리셔서 맘껏 만나지도 못한 시부모님댁에 안식일 오후예배후에 찾아갔어요-.- 여전히 힘드신지 누워계신 시어머니보니 맘이 애잔하네요. 많이 야위시기도 하시구요ㅠㅠ 아드리도 오랜만에 뵙는 할머니 할아버지인지라 치킨을 한마리 주문해서 갔는데.. 아드리만 입 호강~^^ 입맛이 여전히 없으시다고 한조각씩만 드셨어요~ 그러시더니 시어머니께서 시원한 물냉면 드시구 싶다구.. 서둘러 모시고 갔답니다. 만수식당은 원래 웨이팅해서 식사하는곳인데. 오늘은 이른 저녁이라 바로 착석!! 갈비탕 2개랑 물냉1개 주문!! 일단 5첩 반찬이 나오구요~ 기다리는동안 따뜻한 전복죽도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무한리필!! 요걸루 간단히 속을 달랜후에 오늘은 몇분 지나지않아 물냉나왔는데.. 시어머니께서 사진찍기전에 이미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