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오전 예배후 시댁에 다녀왔어욤.. 제 집과는 30~40분거리라..ㅋ 어린이날도 다녀온지라~ 가볍게 손주녀석이 산 비누꽃 카네이션만 드리고 왔어요!!♡♡ 집에 도착하니 예쁜 꽃바구니가 선물로~~와아!! 넘 이뽀욤!! 아들 셋에 딸 하나를 키우신 어머님!! 큰 아들은 아닐테고.. 아마 둘째와 셋째중 하나이리라~~ 넘 이뽀 이뽀욤!! 근데 손주녀석이 들고간 비누꽃 본순간 어머니 반응이 에개!!~~ 뻔뻔한 아들 녀석 자기것이 시들지않고 오랫동안 볼수 있는게 좋은거라며.. 역시!! 용돈 모아 19900원짜리 거금으로... 엄마는 안주고!! 할머니 할아버지만!! 모던하우스에서 샀는데 왠지 비싸게 산 이 느낌은 뭘까나.. 🦔군이 샀으니 뭐라 할수 없으나.. 향기는 너무 좋으네요!!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