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남편이랑 옻닭을 먹으러 갔어요~ 전 첨 가보는데 가는길이 시골길같아 맘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전주 근교에 아직도 이런곳이 있나? 할 정도의.. 그래도 왠지 낯설지않고 정이 가더라구요! 👣흑석2길 24-38 나무도, 흙도, 꽃도 있는~ 흑석골 황토농원 사장님 솜씨. 다분히 혼자 배워서 쓰기 시작하셨다는데 넘 멋져요~~ 넘 멋지죠? 자부심 뿜뿜!!! 옻닭 하나 주문했는데 가격이 65000원이네요~~ 헐~~남편 안왔음 어쩔!!-.- 반찬 가짓수가 10첩!! 그 외에 즉석에서 공수한 청양고추도 있었는데 말이죠~^^ 밑반찬이 아주 맛깔나고 전부 맛있더라구요~^^ 드뎌 메인 옻닭!! 더 잘찍었어야는데..쏘리!!ㅎㅎ 펄펄 끓여서 닭고기를 깻잎에 싸먹으니 와~~완전 맛있어요~~~ 그리고 죽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