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새우의 하루 하루...ㅋ

추운날 사랑 배달이욤~남편 기분 업시키는 좋은 팁

힘내새우~~♡ 2021. 1. 18. 18:38

오늘도 날이 춥네요..
눈도 펑펑오고~~
아침에 제설작업 잠깐하고
들어가는데 일하고 있을 남편생각!!

요즘 더 철들어가는 힘내새우?
남편 생각을 예전보다는 더 많이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단 감사를 더 많이...ㅋ
이 땅에 당연한건 없는데~~

그래서 오후에 볼일보러 나갔다가
사무실에 잠시 들르는 쎈스녀!!!!!
그냥 가면 서운하니 따뜻한 차와
맛난 빵하나 그리고 손편지도^^

들른곳에 바로 COFFEE BAY가 있어서리
아주 쉽게 주문..
오늘은 추운 날인만큼 따뜻한 유자와 자몽차
그리고 3500원짜리 미니 허니브레드
총 일만 오백원..올 3500원씩!!

오늘은 남편위해 기꺼이 쏜다!!!




(1)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손편지 쓴다.
펜만 있어서 종이는 직원분 다이어리서 쭉!!
참으로 감사하여라~


 


끄적 끄적 작은 마음 표현하니
얼마 안돼 바로 준비 완료!!!
남편 사무실까지는 한 8분정도 소요!!!



자는 자몽차(3500원), 유는 유자차(3500원)
색깔이 아주 환상조합!! ㅋㅋ~~
얼굴보여주니 뭐하러 왔냐면서도
입은 싱글이 벙글이!!



그럼 이번엔 브레드 컷!!!
살포시 손편지도 보이게ㅋㅋ~~


(2) 세팅완료후 남편을 부른다.
낭랑한 목소리로~~



넘 맛있어 보이죠^^


둘이 살짝쿵 데이트하려했는데..
샴실에 아는 형님이 들러서
유자차는 그분께 양보했어요ㅋㅋ


(3) 왔으니 맛있게 먹는다. 생색엄청 내면서..ㅋㅋ


대신 자몽차랑 허니브레드 달달하게
 맛있게  먹었답니당!!^^


오늘은 서비스차 간건데...
절대 용돈 받으러 간것 아니구요ㅡ.ㅡ
근데 남편 친구가 갑자기 와서는
아들 녀석 치킨 한마리 사주라면서
치킨 요즘 얼마나 하냐며 돈이 이것밖에 없다며~~



항상 베풀면 복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주는 사랑덕에 오늘도 복이 넝쿨째..
구지 괜찮다는데 용돈에~~
남편 사랑도 변함없이 듬뿍받고
추운 날씨에 가슴속 담긴 사랑 저장만 말고
꺼내어 표현해봐요~~~💕
아마 행복한 일 반드시 생길테니까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