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화!!
한 주정도 바빠서 못했나??ㅋ
오늘 언니가 우울하대요!!!
그래서 형부랑 저녁식사에 초대했어요~~
언니랑 형부 기분좋아질 수 있게~
나름 저녁준비에 분주해 지네요.
형부가 흑돼지 사온대서요...ㅋ
전 된장찌개랑 쌈 준비랑~
흑돼지는 형부가 시골서 사왔대요.
맨날 주저리 주저리 사오시는데
오늘도 여전히 흑돼지 앞다리(전지)로
준비해 왔네요~~^^
초벌로 흑돼지에 굵은 소금 촵촵~
통후추 촵촵~ 그리고 오븐에 10분 윙~~
익히니 기름끼가 쫘악 빠져서
다시 버터를 바른 후라이팬에
고기를 다시 구워요..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졌죠?~
대파도 굽고 깻잎도 구워서...ㅋ
형부가 하시다가 남편에게 인수인계!!
전 사실 고기보다 대파가 더 맛있더라구요~
형부의 정성, 남편의 정성이 한데모여!!
요렇게 맛있게 노릇노릇
꺄악~~ 넘넘 맛있어요.
버터때문에 잡네도 싸악 사라짐!!
배추쌈은 시어머니가 주신건데
넘 꼬소와요~~
글구 상추만 사고 깻잎은 형부가 사오시고..
넘나 맛나보이죠?
바지락이랑 두부랑 버섯이랑 청량초넣구
보글보글 지글지글!!
일단 가볍게 한상 차렸어요!
어때요??ㅋㅋ~~
여럿이서 맛있게 냠냠!!
배추랑 대파랑 청양고추랑 쌈장넣고
한 입!! 두 입!!
아주 맛있게 먹구
하하 호호😊🤗🎶🎵~
맛있게 먹구 새로운 2월의 시작을
사랑하는 언니랑 형부랑 함께하니까
너무 행복해요!!
언니랑 형부도 넘 좋아해요!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언니가 좋아하는 생크림케잌도 준비했어요.
새로운 2월이니까 초도 2개!!
언니랑 형부랑 얘기하다보니
옛날 얘기함서 추억 소환~
웃으면서 마무리합니다.
혹시 전지사서 드실일있음
버터로 후라이팬에 둘러서 구워드셔 보세요~
잡내없이 고소한 돼지고기를 만날수
있으실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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