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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바른 진리- 성령과 성령의 은사의 차이점

힘내새우~~♡ 2023. 9. 16. 23:02

성경은 성령이 인격체임을 증거하고 있다( 엡 4:30, 롬 8:26-27, 행 8:29, 10:19-20). 인격체이신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에게는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능력 또는 재능을  '성령의 은사(恩賜)'라고 부르는데, '은혜 은, 줄 사'를 써서 성령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성령과 성령의 은사를 구분 못하여서 성령은 인격체가 아니라 전기나 전파와 같은 무형의 에너지 정도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령은 분명한 인격체로 성경에서 성령은 항상 단수로 표현된다(고전 12:13, 엡 4:4). 

 

먼저 성령의 은사에 대해 기록된 성경 말씀부터 살피자.

♣ 고린도전서 12: 4-11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여러 은사 곧 능력이 있는데, 성령이 그 능력을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다고 하였다. 즉 성령은 능력 자체가 아니라 여러 능력이 각 사람에게 나타나도록 그 은사를 주시는 분이다. 오순절의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방언이라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관계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다.

 

 


♣ 사도행전 2장 4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결국 방언의 능력 자체가 성령이 아니라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사도들이 방언을 말했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 인격체이신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임하셔서 역사하심으로써 방언의 능력이라는 성령의 은사가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시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성경은 간략하게 "성령을 부어주셨다" 또는 "성령을 받았다"고도 표현한다(행 2:18, 33). 엄밀하게는 성령의 은사이지만 줄여서 간략하게 성령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런 경우의 '성령'이 인격체로서의 성령이 아니라 '은사로서의 성령'인 것이다.

 

성경에는 동일하게 '성령'이라고 표현되어 있더라도 문맥에 따라 '인격체로서의 성령'으로 이해할 수도 있고, '은사로서의 성령'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성경에는 성령과 같이 동일한 단어가 여러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신약성경에서 '율법'이라는 용어는 때로는 십계명을 포함한 구약의 세부적 계명을 의미한다(롬 7:7, 약 2:11, 요 8:5,17). 그런데 동일한 단어지만 율법이 때로는 창세기 같은 모세 5경 자체를 의미할 수도 있다(갈 4:21). 심지어는 시편을 포함한 구약성경 자체를 율법이라고 표현할 때도 있다(요 12:34). 물론 이들은 밀접히 관련되어 있기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서로 다르다.

 

마찬가지로 성경에서 '성령'이라는 용어도 두 가지로 이해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성령은 근본적으로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뜻하지만, "성령을 부어주셨다" 또는 "성령을 받았다"는 표현에서는 성령의 은사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똑같은 '성령'이라 할지라도 '인격체이신 성령'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성령의 은사'를 의미하는지는 앞뒤 문맥을 살피면 잘 이해가 될것이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알게된 성령과 성령의 은사의 차이점 제대로 이해했으리라 생각하면 그만 필한다.

 

https://youtu.be/gz-j5GypzmM?si=sD3EtYaNJfDSqt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