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서 오빠가 둘이나 내려왔어요. 벌초도 할 겸 고향도 둘러볼 겸!! 고즈넉한 가을 맞네요. 언제나 고향은 한없이 푸근한~ 오랜만에 만났으니 그냥 갈수없잖아?~ 언니네 집으로 모여 모여!! 도착하니 용사장은 축 늘어져 있음!! 쥔장 소리 안나니 미동도 없음!! 오빠는 맛난 삼겹살을 고향서 사왔어요. 상추도 깻잎도~ 여전한 인심(고추랑 목살은 서비스로 줬대요)ㅋ 그래서 형부랑 남편은 열심히 괴기 굽고~ 한상 떡하니 차렸네요!! 그냥 부담없이 간소하게.. 묵은지랑 오이장아찌랑 쌈장 그리고 마늘,고추 끝!!! 하나씩 비주얼 보여드릴께용!! 이 정돈데 비주얼 괜찮쥬?ㅋ~ 고기는 오븐에 초벌로 굽고... 두번째는 가스렌지에서 한번 더!!! 오븐서 굽고있는 모습!! 노릇 노릇 맛있게... 고기굽기 아주 잘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