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댁에 왔어요. 왜냐면 시아버지 생신이 오늘이거든요. 그래서 준비할게 많다보니 어머니랑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우리 시어머니는 요리를 뭐든 잘하세요. 그중에서도 김치를 너무나 맛있게 담는데 언제부턴가 시아버지는 제가 김치담길 바라시는데...살림에 워낙 관심이ㅋ~~ 큰며느리면 큰며느리답길 바라시지만 늘 막내며느리처럼 말로 다 해먹는다고... 그래도 차근차근 조금씩 배워보려구요. 오늘은 경종배추랑 작은 배추랑 알타리 그리고 민들레김치를 담갔어요ㅋ~ 그럼 함 볼까요? 작은 배추는 속이 덜 찼데요. 텃밥에서 따온 하얀민들레랑 경종배추도 준비됐는데 알타리가 없네요ㅋ~ 각종 재료들 양파랑 대파랑 당근이랑 비비고 비비고~ 이번엔 새우젓,멸치육수, 풀 끓여넣고 각종 양념인 설탕, 미원, 다대기랑 마늘,고추가루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