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연락온 천사의 부름을 받고 저녁을 사준다기에 맛저하고 왔슴당~ㅋㅋ 넘 간만에 봤지만 하나도 어색치않고 도란도란 이 얘기 저 얘기 왕수다떨며 채선당서 재밌는 시간 보냈어요~ 손님들이 여기저기 계셔서 사진은 많이 찍진 못했지만 참 많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옥수수 숲과 피자 그리고 신선한 야채 샤브샤브 먹으면서 나누는 향기들~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 먹거리가 없더라도 좋을 사람과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언제봐도 늘 고맙구 소중한 하늘가족과의 만남은 진한 감동을 축하한다며 한없이 복빌어주는 내사랑들!! 주고 또 주고도 더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가슴까지 먹먹해지는.. 사람은 소중한 추억을 먹고 삽니다. 소중한 사랑도 남기며 삽니다. 오늘의 제가 살아가는 힘이자 원동력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