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 어느새 훌쩍 봄을 지나가는것 같아아 서운한 맘도 사알짝-.- 하지만 뭐...또 봄은 오고 또 오겠지요^^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 따르릉 따르릉~ 아침 준비에 분주한 나 대신 남편이 전화받았네요. 누구야? 어~아버지!!! 왜에? 전화해달래... 전화해보니 오늘 뭐할거냐고? 살짝 장난끼 발동해서 걍 집에 있으려구요.. 왜요?? 물으니!! 그냥~~!!그러시더라구요.ㅋ 그래서 다시 물었죠? 왜요?? 아버님 저 보고싶어요??~ 묵묵부답!!! 그새 손주 보고 싶으셔서 전화하신게지요.. 서둘러 채비해서 차타고 슈~웅!! 워낙 뭐 가까운 거리라 금방 도착!! 먹거리 풍성하게 실컷 먹여놓고도 손주녀석 치킨사랑에 빠져 있는걸 아시는 쎈스쟁이 할머니는 시골 통닭 한마리 먹자시더니... 전화로 주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