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서둘러 시댁에 왔어요. 도착하고 보니 8시50분정도 되었네요! 아침 식사 하는데 넘 맛난 민들레 무침이 나왔어요. 넘 맛나게 먹어서 오후에도 러브콜!! 오후에 다시 만드시길래 급하게 찰칵!! 어떻게 무치는 거예요? 물으니 간장+고추가루+깨소금+ 마진 마늘 그리고 참기름넣고 휙휙젓고~ 담에 꼭 해묵어야지!!! 넘 맛있어하니 어머님께서는 아침먹고 민들레나 다듬어 가져가라공... 네!! 좋아요!!!대답했죠~ 어머님께서는 텃밭에서 민들레를 한움큼씩 덥썩 덥썩 뜯어 던져주심 저는 정리하는 걸루.. 이게 민들렌지 풀인지 분간이 어려울까봐 저는 다듬는것만 하라시네요ㅋ~ 역시 배려심 많은 울 어머님 최고^^ 보이나요? 민들레도 달래도... 민들레도 뽑지않고 부추처럼 잘라내면 다시 자란다고 오늘 첨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