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 2

힘내새우의 일상- 우리 항상 꽃길만 걸어욤!!

어제는 남편과의 오랜만에 데이트. 어디 갈까?하다 꽃구경 다녀왔어욤~~ ㅎㅎ 짧은 동선이긴 하지만 나름 행복했다능~~ 모악산 들어봤을까요? 산책로따라 가볍게 힐링하고 왔어욤!! 꽃길 참 이뿌당!! 손잡고 걷는 이 길!!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넘나 예뻐욤!! 오늘 다시 보니 더 이뿌네요~ 벌써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사실 어제 이길따라 걷기전에 먼저 들른곳이 있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 깨숑숑 도토리묵무침(8000원) 그리고 해물파전(15000원) 이거 두개 배터지게 먹구~~ㅎㅎ 이 꽃길을 걸었답니다. 배도 부르고 경치도 좋으니 여기가 천국?? 아니아니죠!!ㅎㅎ 오랜만에 남편과의 달달데이트!! 아이없이 둘만의 시간을 가졌는데 참 좋더라구요~~ 가끔은 이런 데이트 꼭 필요한것 같아요~ 오면서..

모이면 언제나 행복한 밥상!!

오늘도 사랑하는 분들과 만남이 있었답니다. 특별히 오늘은 각자 해오기로~~^^ 쉰나!! 쉰나!! 한 분은 골뱅이 무침!! 또다른 한 분은 죽순목살볶음!! 그리고 한 분은 해물파전!!! 전 집만 제공~~ㅋㅋ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은 아니구요. (이건 젊은세대는 절대 이해못할 멘트) 12시에 제 집서 모이기루~~룰루랄라!! 젤 먼저 죽순목살볶음의 주인공이 띵동!! 많이 가져오셨는데 먹거리가 넘 많아 조금만 냈어욤~~ 안식일에 식구가 죽순을 봉사하셨는데 이렇게나 맛있게 목살이랑 넣어서 재워오셨길래 전 볶기만했는데!! 죽순식감이 넘 좋은데요~ 죽순넣고 목살제육은 첨!! 근데 너무 너무 맛나요~^^ 두 번째는 골뱅이소면무침!! 제 집 가까이에 사는 이웃님이라 집에서 무쳐왔대요!! 전 검은깨만 숑숑 뿌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