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새우의 하루 하루...ㅋ

완주 대아리-오빠랑 드라이브

힘내새우~~♡ 2020. 8. 3. 20:06

어젯밤 늦게 오빠가 내려왔어요.
시골에 볼일이 좀 있어서요~...
함께 봐야할 일이기에 아침부터
서둘러서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일단 일보기위해 시골로 향하는데..
며칠동안 장마여서 그런지 물이 엄청 불었어요~


비가 많이 온 흔적이 역력하네요.
징검다리도 일부 유실되고
강에 들어가지 못하게 안내요원도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논길,밭길 지나서 오빠랑 용사장이랑 🚗 타고 슝
하늘이 매우맑음은 아니지만 나름 좋아요!!
길따라서 가보니 대아리가 보여요.

대아리는 펜션수영장이랑 가든이 많은곳이예요.
지금 소개할 곳도 예전에 오빠랑 같이 가서
묵은지 닭도리탕 맛있게 먹었던 곳인데
안간지 몇년됐는데 여전히 멋지더라구요~


저 위에 평상보이시죠?
저 평상에서 매운탕도 먹고 묵은지 닭도리탕도
먹고 민물새우탕도 먹어요~
그니까 가든서 파는 메뉴 시켜먹음
평상사용이랑 물놀이도 할수 있어요...ㅋ


물이 엄청 맑죠!!??
무릎정도 오는 깊이에 구간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테이블뿐이네요.
담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려고 눈에 담아옵니다.

그리고 또 길따라 대아댐으로 이동!!


대아댐도 물이 아주 맑죠~^^
유년시절 요 근처서 살았는데...
이런곳이 있었는지도 잘 몰랐다능~~
그리고 대아호로도 이동합니다.


대아호에서 귀여운 용사장 사진도 찍어주고...
뭔 생각으로 먼곳을 응시하는지ㅋㅋ~
이번엔 쥔장과도 함께...

 
대아호 넘 멋지죠?
예전에 호 생기기전엔 작은 마을이 있었다는데..
대아호에 물빠지면 마을형태가 나타난다고...
와 아~이런곳이 있었네~
신기방기...오빠가 쉬는날 그늘막 치고
고기랑 꿔먹으라고 정보도 주네요~ㅋ

둘러 둘러 이곳저곳 보다 일 잠깐보니
벌써 점심때가 훨 지났네요.
맛있는거 사먹자하니
오빠가 집에가서 만들어 먹자더니
아주 아주 맛있는 열무비빔국수를
친히 해주었어요~

집에 열무김치 있다하니 국수삶아
비벼 먹자더니..
필요한것 요구하더니 뚝딱 해주네요~
오빠도 신기방기!!ㅋㅋ...
혼자산 세월이 길어지니 살림에도 소질을~


열무랑 양파랑 매실이랑 식초랑 들기름이랑
참깨 촵촵 뿌리더니 금방 완성!!
계란 좋아하니 2등분해서 넣고
비비고 비비고 !!!
와우~최고...
배고파서 그런지? 아님 맛있어서 그런지?
넘 맛나요~~아무래도 후자쪽!!!
오빠랑 맛난 열무비빔국수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군산 언니랑 형부 만나러 갑니당~
가족들과 함께하는 순간은
늘 기쁨 충만 행복 충만💝
사랑하는 이웃님들...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구
늘 행복하세요~그리고 물조심도 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