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새우의 하루 하루...ㅋ

김장김치랑 보쌈 수육!! 먹고싶당..

힘내새우~~♡ 2020. 12. 7. 20:12

저번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강제 집콕행이다.
시간은 요동없이 제 자리에서 할일을 하며
자알도 간다...벌써 12월 7일!!!
엊그제 12월 1일이었던것 같은데...
벌써 7일 허억~~-.-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옛날 사진을 추억하며 보곤한다.
보다보니 안올린 김장김치랑 보쌈 수육있어서리...ㅋ
초대받아서 맛있게 먹었던때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
그래서 추억마저도 참 감미롭다.
오늘 추억속 먹거리로 텐션 업!!ㅋ


아마도 이날은 김장을 일요일에 마치고
식구분께서 월요일에 대접해주신 만찬이라 생각든다.
ㅋㅋ~~
저렇게 이쁘고 얌전스럽게 차려놓고는
맛있게 먹으라며~~
오직 나와 그 분 둘만의 만찬!!!


맛있게 삶은 보쌈 수육
직접 키운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청양고추가미 새우젓과 시금치랑 멸치볶음

오늘은 저만을 위한 대접같아 왠지
특별해지는 이 기분 알랑가 모르겠네요ㅋㅋ~
엄청 맛나보이죠??

풀셋팅 함 볼까요?
요래 요래 깔끔하고 이뿌게...


아참~제가 좋아하는 된장찌개가 빠졌네요!!
풀 셋팅이 아니네요ㅋ~~
팽이버섯이랑 두부넣고 맛나게!!!
엄마표 밥상같이 정성 가득!!


뜨거운 된장찌개에 김치에 수육 싸서는
폭풍 흡입!!
추억이 생각난다.
그래서 누가 말했던가?
나이들수록 추억을 먹고산다고~~


소소한 밥상이지만
나만을 위한 밥상인만큼 정성 듬뿍
사랑 듬뿍 묻어난다.
이렇게 받은 사랑은 또 언제 갚을꼬~~

피차 사랑의 빚외엔 지지 말라는
어머니의 따뜻한 말씀이 떠오르는 저녁이다.
남은 시간도, 삶도 떠올려보면
흐뭇하게 미소 지을수 있는
예쁜 추억들만 가득 담아 살도록 더욱 노력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며 마감한다.

ㅋ~~너무 심오한 생각인감??ㅋ~
암튼 그 날, 그 때 참 행복했고 감동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