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오빠도~
사랑하는 남편도~
좋아하는게 같아요.
다른건 몰라도 둘이서 맞는것이 있다면
버섯 따는것을 아주 좋아해요ㅋㅋ
저번주 일욜에 바쁜 날이었건만
출근할줄 알았더니만 아 글쎄
남편은 새벽부터 능이따러 갔다네요..
ㅋㅎㅎ~
그래도 아픈 부모님 능이 따다 줄거라며
나선 발걸음이어서 많이 혼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오빠도 산나들이를~
오빠는 강원도로 남편은 전라도로~~ㅋ
이건 강원도에서 땄다는 버섯!!
먹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으나
오빠가 보내온 사진!!
엄청 크죠?ㅎㅎ~
언뜻 보면 보호색으로 가장해서
나뭇잎같지만~^^
대박!! 완전 크죠?
이게 그 비싸고 맛나다는 그 능이버섯!!
서로 자랑을 어찌나 해대는지..
5키로를 땃대나 어쨌대나~
키로당 18만원이라는데...와우!!!
능이넣고 백숙을 끓여 먹었대요~
이제 시작~~
어느새 끓였는지 맛있게 냠냠!!
버섯을 넣어 끓이니 국물이 까맣게..
고기도 까맣고~버섯도~~
버섯비주얼은 별로지만
식감은 얼마나 맛난지 몰라요ㅋㅋ~~
먹어본 사람은 아는 그맛!!!
뜨겁게 그리고 맛있게 먹었대요~
착한 울 남편도 많이 채취했는데...
시댁에 많이 내리고
저하고 아드리 먹을것만~~ㅋㅋ
요렇게 챙겨와서
토종닭 사고 대추 시댁서 가져와서는
이렇게 보글보글 끓여서
아드리랑 저에게 맛있게 먹으라궁~~ㅋㅋ
보이죠?? 보글보글 보글보글~
투명하던 국물이 까매집니다~~
맛있게 끓여서 보신좀 했어요~
잇님들 너무 부러워할까봐
여기까지만 ㅋㅋ~~
날씨가 가을답게 스산해진듯..
사랑하는 잇님들
감기조심, 코로나조심, 독감 조심!!.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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