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나님의교회 眞理애 대하여...

부활절과 오순절이 일요일이라 "안식일 대신 일요일에 예배보라"고 누가 정했나?

힘내새우~~♡ 2020. 3. 15. 22:22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일요일에 예배하는 자들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인 부활절과 성령 강림하신 날 오순절(?)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일요일에 예배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오순절도 안 지키면서 이런 주장 한다는것 자체도 참 어이없지만!!! 이 주장이 왜 거짓인지 조목 조목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그런 이유 때문에 예배일을 바꾸라는 말씀이 성경 어디에 있는가?


=>> 예배일을 바꾼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되는 생과 사를 결정짓는 중대한 문제였습니다(출 31:14~15). 따라서 저들의 주장대로 예수님의 부활이나 성령 강림 때문에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켜야 한다면, 성경 어딘가에는 그런 이유 때문에 예배일이 바뀌었다는 가르침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 강림이 일요일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예배일을 안식일(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꾸라'는 말씀이 성경 어디에 있습니까? 성경 어디에도 그런 이유 때문에 예배일을 바꾸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의 주장은 성경에 없는 거짓말을 지어낸 것입니다.


2. 안식일이 과연 부활과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날인가?


==>> 주마다 지켜지는 안식일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입니까? 혹은 안식일이 오순절의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날입니까? 안식일은 부활이나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 7일에 안식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출 20:8~11). 다시 말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렇다면 부활절은 어떤 날입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렇다면 오순절은 어떤 날입니까? 예수님께서 내리시는 성령을 충만히 허락받는 날입니다. 즉 부활절과 오순절은 기념하는 의미가 완전히 다른 날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의 부활이나 성령 강림으로 인해 안식일이 다른 날로 바뀌어야 합니까? 기념하는 내용이 완전히 다르지 않습니까? 정말로 부활과 성령 강림을 기념하고 싶다면, 부활절과 오순절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천지 창조의 역사가 바뀌지 않는 한 안식일이 다른 날로 바뀔 수는 없습니다.

이 상황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를 하나 들면, 저들의 주장은 마치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결혼기념일도 오늘로 바뀌어야 한다고 억지 부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자신의 생일은 자신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고,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은 부모님의 결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생일이 오늘이라고 해서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오늘로 바꿔야 한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기념하는 내용이 완전히 다른 날 때문에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 또한 거짓말입니다. 저들의 주장은 안식일이 어떤 날인지도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지도 모르는 무지에서 나온 것에 불과합니다.


3. 세상 끝 날까지 지켜야 할 귀한 안식일


==>> 저들의 주장대로라면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신앙하는 우리가 일요일을 지키길 원하셨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그런 기록은 찾아볼 수 없으며 마지막 환난이 일어나는 날이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4:20~21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이나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창세부터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환난이라고 했기에 이는 마지막 대환난을 의미합니다. 그 때에 도망하는 날이 겨울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는, 겨울에 도망하면 추위로 인해 고통이 가중되어 안식일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날이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마지막 날까지 우리가 반드시 안식일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우리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유를 내세우더라도 안식일 대신 일요일에 예배해야 한다는 주장은 거짓말입니다. 저들의 저러한 주장은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부활과 성령 강림이 일요일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예배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부디 거짓말인지 참말인지는 바로 알고 사람의 본분을 다하며 하나님 신앙하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