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가 2주전 수술을 하셨다는데 식구들 걱정할까봐 이제서야 말을 하네요. 형부와 전 차로 한시간이면 볼수 있는 거리에 살기에 직접 다녀오기로~~ 근데 오늘 쉬는 휴일인데도 일을 가셨대요!! 형부는 군산에 사시는데 이웃님들 잘 아실지 모르겠는데 군산엔 섬이 참 많아요~^^ 선유도라는 섬도 있구요... 신시도, 뭔도? 뭔도?가 많은데 오늘은 형부의 고향인 무녀도로 일을 가셨다네요. 언니랑 드라이브도 하고 바람도 쐴겸 그리고 울 귀한 형부도 모셔올겸 목적지는 무녀 초등학교 네비찍고 gogo~ 도착하니 바다가 한 눈에~~ 형부께 인사드리는데 배 한척이 들어오네요.. 종이배도 아니고... 뭔 배지? 물으니 낚시배라며 혼자 낚시하는 1인용 배라는데 천만원이 넘는 배라며...오올~~ 고기는 많이 못잡은듯 보이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