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2

힘내새우의 일상- 비빔밥 비비고 비비고~~

요즘 집앞 채소가게 사장님하고 친해져서는 자주 간답니다. 값싸고 신선한 식재료가 풍부해서 오며가며 들르는데 인심도 좋아서~ 채소값이 15,000원? 뭐가 그리 많이 나왔지?했더니 달래랑 콩나물이랑 당근이랑 계란 한판이랑 양파샀구나ㅎ~~ 그리고 냉이랑 버섯은 사장님 써비스!! 좋아좋아~~ 암튼 오늘은 수고하는 남편을 위해 비빔밥을 해주려고 해요~ㅎㅎ 짜잔~~~ 일단 양파 먼저 볶고, 그 다음 버섯,당근,호박 볶고 콩나물 삶고 상추도 썰고~ 그리고 다짐육을 맛술이랑 맛소금, 참치액 살짝 넣고 통후추를 갈아 넣었어요~~ 달래장에 청양초랑 설탕도 넣고 참기름이랑 고추가루랑~~ 김치볶음이랑 김도 잘라서 놓고~~ 콩나물국도 같이~~ 콩나물국에 당근이랑 쪽파 숑숑~~ 완전 맛있어요~ 한상 차렸는데 어때요?ㅎㅎ 맛있어..

힘내새우의 일상- 오늘은 비빔밥 맛있게 슥슥

시어머니께서 허리수술을 하셨는데 갑작스럽게 저희 집으로 오실 상황이 되었네요~~ 시어머니가 불편한건 아닌데 제가 워낙 불량주부라 걱정이 되네요ㅡ.ㅡ 점심메뉴로 뭘하지? 생각하다 저번주에 시온에 먹은 맛있는 점심이 생각나 이것으로 결정했어요!! 🥗 비빔밥 일단 이건 완성품되기 1초전으로 김가루 놓기전이구요ㅎㅎ~ 이건 완성품입니당~ 오늘도 일하는 남편위해 늦은 점심 배달을 갔는데 배가고파서인지 넘 맛었다고는 하는데~ 당근도 살짝 볶고, 상추도 쫑쫑 썰어 넣고, 콩나물도 식감있게 쬐끔만 끓인후 분리 고사리도 나름 맛있게 무치고~ 김은 가위로 삭둑삭둑!!ㅎㅎ 백김치랑 돼지고기 갈아진것 듬뿍담아 비비고 비비고~~ 이런 이런 손등은 뭐얌? 아드리 녁석이 가져가 비빈다더니.. 까아악~~~~~ 장은 달래장으로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