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오매불망 자녀를 기다리고 기다리시는 시부모님댁에 어제는 드뎌 다녀왔어요. 거의 주마다 들렀던 발걸음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자제하고 전화 안부 묻고 조심했지만 🐥군이 너무 보고싶은 아버님과 어머님은 오골계 삶아 놨다고 같이 먹자시며 🗣 당신들 걱정보다 자녀들 걱정이 앞서서 참고 참고 참으셨는데... 더는 참기 어려우셨는지 잠깐 다녀가라는... 그래서 집에서 멀지않은 곳이라 남편 차타고 잠시 다녀왔어요. 갔더니 오골계를 다 삶아놓으셨는데 비주얼보니 ㅠ!! 🐥군은 오골계를 첨보고 저도 첨보고.. 비주얼보니 먹을맘이 싸악 가시지만 정성 생각해 조금 먹었어요... 다시봐도 별루 입맛 안당기네요. 몸엔 좋다해서 기본만 쬐끔 먹었어요~♡ 🐥군도 할머니 할아버지 마음 상하지않게 조금 먹고 돌아서네요.🐤 점심은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