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도 일요일에 시댁에 다녀왔어요. 몇주째 못가서인지 시골에 도착하자마자 아버님은 요기조기 구경시켜주시네요.ㅋ 고추모도 이만큼 자랐다며 비닐 하우스도 구경시켜주시고.. 닭들이랑 개들도...ㅋ 오랜만에 가도 얼마나 절 좋아하는지... 오줌을 막 싸대요ㅋ~ 꼬리가 휘어질새라~ 한번씩 가면 이뻐서 먹거리 챙겨줘서 그런가?? 애견하곤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일명 "백구" 요 녀석은 털갈이중이예요. 얘도 저만 보면 환장(?)ㅎㅎ~ 아버님은 얜 다른 사람 안붙여주는 사나운 갠데 어찌 너를 따르는가 모르겠다며... 역쉬 복받은 사람을 알아보는게쥐!!! 일명 "검둥" 두루 두루 쓰담 쓰담하고 돌아서는데.. 꺄악~~~~ 닭장앞에 왔어요.. 토실 토실 토종닭들🐓🐔 몇마리야?ㅎㅎ~ 참 정겨운 시골풍경이쥬? 한 2주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