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끔 가던 카페인데 뜸해진 발걸음 재촉해서 가보니 사장님이 바뀌셨네요ㅎㅎ~ 이름하여카페 올리브 분위기는 여전히 이쁜데 더 좋은 사장님으로 바뀌고 분위기도 더 좋아졌어요~~ 역시나 가게는 사장하기 나름!! 오랜만에 가서 인사드리고 전시회 초대도 하는데 사장님 왈: 전시회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나 왈: 지적인 분위기와 퀄리티가 꼭 맞다고~ 그리하여 날짜 잡고 티타임!! 예전엔 차만 주셨는데 마카로니도 주시고~ 뭔 얘길해도 맞장구도 잘 쳐주시고~ 워낙 핫아메 좋아하니까 비트차랑 핫아메 주문. 함께간 천사님이 비트차 참 맛있다고~ 테이블에 덩그러니 놓인 수경도 참 예쁘네요!! 직접 하신건지는 여쭙지 않았는데 소품도 참 멋지네요!! 가까이서 한 컷, 두 컷.. 이런 저런 수다타임 참 좋아요~ 인생 별거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