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오빠도~ 사랑하는 남편도~ 좋아하는게 같아요. 다른건 몰라도 둘이서 맞는것이 있다면 버섯 따는것을 아주 좋아해요ㅋㅋ 저번주 일욜에 바쁜 날이었건만 출근할줄 알았더니만 아 글쎄 남편은 새벽부터 능이따러 갔다네요.. ㅋㅎㅎ~ 그래도 아픈 부모님 능이 따다 줄거라며 나선 발걸음이어서 많이 혼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오빠도 산나들이를~ 오빠는 강원도로 남편은 전라도로~~ㅋ 이건 강원도에서 땄다는 버섯!! 먹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으나 오빠가 보내온 사진!! 엄청 크죠?ㅎㅎ~ 언뜻 보면 보호색으로 가장해서 나뭇잎같지만~^^ 대박!! 완전 크죠? 이게 그 비싸고 맛나다는 그 능이버섯!! 서로 자랑을 어찌나 해대는지.. 5키로를 땃대나 어쨌대나~ 키로당 18만원이라는데...와우!!! 능이넣고 백숙을 끓여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