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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셀프목욕방 ☆목욕가~개(평화점) 용사장 이야기

힘내새우~~♡ 2020. 12. 28. 22:46

오빠가 용사장 데리고 잠시 내려왔어요.
며칠 목욕안한건지...몇달 안한건지...
애견셀프목욕방있다는 정보에
잠시 들렀어요~^^

이름하여 24시간무인시스템
BJM 애견셀프목욕방 ☆목욕가~개

 

 늦은 아침을 먹구 🦔군이랑 용사장이랑 오빠랑
네비켜서 [평화동]으로 갔어요.
요즘 별별세대 맞음!!! ㅋㅋ
전화로 문의할때 대형견은 22000원인데
회원가입하면 18000원이라고 했는데
가보니 23000원 허~얼!!


이왕왔으니 하긴 하는데 기분 별루다.
들어가는 입구에 회원가입방법있구요
결제도 바로~~쿡!


들어가보니 이미 손님이 와 있어요.
두 마리가 거품 목욕중!!
3~4평 남짓 셀프목욕방


주변은 이렇네요~
강아지용품이랑
간식거리랑도 비치되어 있어요~^^


벽면에 요금도 이렇게 붙어있어요.
차우차우는 대형견!! 고로 23000원 ㅡ.ㅡ


이왕 왔으니 하긴하는데 좀 꺽쩡스럽데요.
오빠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목욕할 수 있게 두 칸!!



울 사장이는 대형견칸에!!
씻기를 엄청 싫어하는 사장이 어쩜 좋아욤!!
너무너무 쉬운 사용방법과 이용안내 및 주의사항


혹 이용해볼 의향있음 읽어보심 좋을듯...
일단 쥔장이 일회용 앞치마를 두르고...
큰 사장이를 한번에 안아서리~~


짖고 난리임!!
컹컹 쉴새없이 짖어대두 어쩔수 없음!!


샴퓨 펌핑을 한 스무번도 넘게한듯...ㅋ
욕조옆에 이렇게 바디제품이 있어요.


전 사진찍느라 바쁘지만
오빠는 땀 뻘뻘 흘리며 열일 목욕시키는 중!!
이번엔 헹굼 시작해볼까나!!


거품빼는 중!!
시간이 거의 40분넘게 소요된듯...
오빠는 물이 찔끔찔끔 나온다고 ㅠ
드뎌 나옵니당!!



역시나 씻으니 인물사는 사장이
인물난다. 인물나~


저 긴 막대같은게 드라이긴데..
작은 드라이기로도 말리고 큰걸루도
근데 전력이 딸리는지 자꾸 꺼짐!!
그래서 대충 말리고 드라이방으로~~


꺼내 달라고 컹컹 짖어대네요.
사장이도 첨이라 조금은 두려울수도!!
그래도 빨리 말리고 가야하니 20분동안만~~


20분 쬐끔 넘어서 꺼내주는데
더운지 혀를 자꾸 내밀어욤!!
꺼내서 다시 드라이룸위에!!


우리 사장이 이뻐졌나요?ㅋ~
귀욤 귀욤 내따랑💕


일단은 이뻐져서 나왔는데..
오빠 왈: 두번다시 오고 싶지않다궁~
기다리는 우리도 힘들었다능!!
수압도 전압도 너무 낮아서 힘들었다고..



목욕하면서 스트레스 넘 받았다고
바로 산책시켜 주었다능~
벌써 하루가 다 간 느낌!!!
어때요? 목욕방다녀온 사장이 넘 예뻐지긴했쥬??
용사장과 함께 저두 마무리합니당.
빠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