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생일이었어요~~
그냥 많은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두 마음은 쬐끔 설레기도~
가족끼리 소소하게~
남편도 아드리도~
그래도 감동은 천배, 만배!!
하나뿐인 아드리의 선물덕분에
넘 행복한 하루였어요~
아드리의 선물 공개할께요!!
안식일 오후예배 끝나고 살짜기
차속에서 건네는 선물!!
모야??라며 웃음 가득 머금고
기뻐 죽는데..
어서 뜯어보라며~~
아드리가 더 설레해요.
도대체 뭔데? 아무래도 책인듯한데
감동적인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
학교 사서 선생님께
엄마에게 줄 선물 얘기하니
권해줬다며 3일을 고심했다나 어쨌다나!!
그것도 감동인데..
첫장을 넘기니 귀여운 럽레터!!
사춘기 아들의 행실을
미안해하며 생일 축하한다며~
2장이나 편지를 썼네요.
이런 널 사랑할수밖에..
두번째장은 더 감동이지만
아드리의 체면 생각해서ㅋㅋ~
이걸로 끝. 해도 너무 감동인데
책장을 넘겨보라더니!!
책갈피로 오마넌!!!
오마이갓~~~ㅋㅋ
쎈스쟁이
어쩜..넌 도대체 어느 별에서 온거니??
내새끼지만 넘나 사랑스럽당!!ㅋㅋ
그리고 선물해준
불편한 편의점 읽는데 자꾸 손이가는
감동이 진한 책이예요~
2권도 있다는데 그것도 원하면
선물해준다는 귀요미!!
원래 자녀 자랑 하는거 아니라는데
혼자 가슴깊이 묻어두기엔
아쉬움이 커서ㅋㅋ
담부턴 ㅎㄴㄴ자랑 많이 할께요~^^
요며칠 아드리의 선물덕분에
책보면서, 오마넌으로 책갈피하며
마냥 싱글벙글한 힘내새우입니당!!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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