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썸머
북아메리카 중,남부에서 겨울이 시작되기 직전인 10월말에서 11월 중순경에 나타나는 고온현상으로
겨울이 시작되기 직전에 신이 내려 주는 일종의 축복으로
여겼다는데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한다고 나오네요.
(Indian Summer)
이곳은 우리의 행복한 곳이다.
잠시 머물러 봅니다.
일기예보에선 이상 기온 현상으로
기후가 제 정신이 아닌듯(?)
지나가며,보내주는 가을이..
다가오는 겨울에게 자리를 내어주려고
화려하고 요란스럽고 따뜻하게.
하루에 4계절을 조금씩 맛본거 같아요^^♡
입구엔 익어 고개숙인 빠알간 석류가 노란 잎새를
초록잎의 감귤은 한껏 비타민 뿜뿜..
온실속 꽃대궐은 한강뷰와 함께 편안하네요
넓직한 공간안에 책도 읽을 수 있고
어여쁜 소품들 보는 즐거움을 쏠쏠히
하늘과 주변 풍경을 다 볼수 있는 투명한 유리창
하늘 구름을 닮은 듯한 강물도 유유히..
프라움식물원까페..
야외 웨딩과 실내 웨딩까지..
간소하게 그들만의 예식이 그려지네요^^
가을이 멋스럽게 지나갑니다.
한해의 3 계절이 지나가며 1 계절이 남겨져 있고
12개의 징검다리중 11번째의 징검다리속에..
우리 잇님들♡
올 한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함으로 마무리할수 있게
남은 날들은 더욱 아름답고 예쁘게~~
이상으로 프라움 식물원에서의 인디언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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