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4

언니가 차려준 엄마밥상 맛있었어요~

언제부터 언니가 놀러오라고 러브콜을.. 여러가지 바쁜 일로 가지 못했는데 남편 출근시키고 드뎌 군산으로 출발. 언니는 너무 좋았던지 새벽부터 뭐 먹고 싶냐고? 언제 올꺼냐고? 사랑하는 사람 기다리듯..ㅎㅎ 갔더니 맛있는 찰밥을 해놓았어요~ 놀러가면 항상 찰밥 해달라고 요청하는데 오늘도 미리 준비해놨더라구요. 이것저것 준비하기 귀찮으니 밖에서 먹자해도 싫다며 급구 집밥 해준다더니 ... 사실 반찬 이것 저것 한다고 요란법썩이어서 하지말라고 말렸네요. 그랬더니 요렇게~ 찰밥이랑 콩나물국, 물김치, 콩나물무침, 김치랑 김!! 차린건 별것 없지만 정성이 가득담긴 엄마표 집밥. 언니의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모습보니 엄마가 생각났어요~ 나이도 띠동갑이다보니 나이차가 나는데 오늘은 언니가 더 엄마같네요. 언니랑 하하호..

어머니 사랑 밥상!!♡

어젠 아침 간단히 먹구 시댁에 다녀왔어요~^^ 아들인 남편이 보고싶으신지 일요일에 올거냐고 전화가...ㅋ 10시정도 출발했는데 아버님도 언제 오냐고~~ 그렇게 보고싶을까?라며 생각해보니 자녀는 늘 그리움의 대상이라 생각들더라구요!! 집에 도착하니 이것 저것 아주 재빠르게 준비하시는 금손이신 우리 어머니!! 상추 겉절이하시려고 준비!! 완성품^^ 이번에는 계란말이!! 직접 기른 닭에게서 얻은 계란이라 색깔 완전 노랑노랑!! 완성된 계란말이!! 겁나 두껍게.. 재주좋은 울 어머니^^ 이번엔 또 뭐더라~~ 맞아 맞아!! 사각 사각오이무침^^ 두릅무침!! 이 아이 제가 아주 좋아하는데.. 매워서 많이는 안먹었어욤!! 남편이 거의 다 먹음~ 양푼이 비벼서인지 더 정감가죠?ㅋㅋ~ 완전 맛있어욤!! 그리고 또 메인은..

시골풍경 그리고 어머니표 보리비빔밥

아침부터 서둘러 시댁에 왔어요. 도착하고 보니 8시50분정도 되었네요! 아침 식사 하는데 넘 맛난 민들레 무침이 나왔어요. 넘 맛나게 먹어서 오후에도 러브콜!! 오후에 다시 만드시길래 급하게 찰칵!! 어떻게 무치는 거예요? 물으니 간장+고추가루+깨소금+ 마진 마늘 그리고 참기름넣고 휙휙젓고~ 담에 꼭 해묵어야지!!! 넘 맛있어하니 어머님께서는 아침먹고 민들레나 다듬어 가져가라공... 네!! 좋아요!!!대답했죠~ 어머님께서는 텃밭에서 민들레를 한움큼씩 덥썩 덥썩 뜯어 던져주심 저는 정리하는 걸루.. 이게 민들렌지 풀인지 분간이 어려울까봐 저는 다듬는것만 하라시네요ㅋ~ 역시 배려심 많은 울 어머님 최고^^ 보이나요? 민들레도 달래도... 민들레도 뽑지않고 부추처럼 잘라내면 다시 자란다고 오늘 첨 알았어요....

@언니랑 형부표 집밥@

오늘은 언니네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12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사이좋은 형부와 언니는 둘이서 맛있는 식단으로 준비해 주었네요~ㅋ 항상 차려주는 입장이지 대접받는 입장은 아니다보니 언니랑 형부랑 정성들여 차려주신 밥상보니 감동이!!!! 비주얼 짱!! 언니표 물 김치랑 낙삼불고기(🐙+🐖) 낙지랑 대패삼겹살이 만났어용!! 맛난 김이랑 김치 그리고 대파송송 소머리국(?)이랑 힘내🦐가 아주 좋아하는 콩밥!!! 정성들인 집밥 먹고 넘나 힘이 나요!!! 형부 그리고 언니 넘 고마워용~♡ 잘 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