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시온은 매우 복되고 거룩한 곳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세상의 많은 교회가 시온이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른다.
성경에는 두 가지 시온이 있음을 증거한다.
하나는, 다윗이 세운 곳으로 팔레스타인에 있는 육적 시온이다.
둘째는, 예수님이 세운 곳으로 새 언약의 절기가 지켜지는 영적 시온이다.
오늘은 육적 시온과 영적 시온을 통해 다윗과 예수님의 관계성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한다.
에스겔서는 육적 다윗왕의 사후 450년 기록이다. 그렇기에 영원히 왕이 될 다윗은 육적 다윗이 아니다. 지금까지 실존한 인물중 영원한 왕은 없다. 그렇다면 성경 예언속에 등장하는 영원한 다윗왕은 과연 누구일까?
그렇다. 성경 예언속의 다윗왕은 예수님, 곧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을 성경의 수많은 인물 중 다윗왕으로 예언했을까?
이유는 그림자인 다윗이 한 일을 통해 실체인 예수님께서 이루실 일을 우리들에게 알리시기 위함이다.
먼저 그림자인 다윗의 행적을 살펴보자.
다윗왕의 업적 중 가장 기억할 만한 일은 "시온 건설"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입성이후 약 400년동안 이스라엘에 수많은 지도자가 있었지만 시온을 정복한 자는 없었고 다윗이 왕이 되고서야 비로서 시온을 정복하고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았다. 즉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최초의 왕이 "다윗"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정복자의 이름을 따 '시온성'을 '다윗성'이라고도 불렀다.
이러한 역사는 예수님께서 다윗왕으로서 영적 시온을 건설하실 것에 대한 예언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건설하실 영적 시온은 과연 어떤 곳일까?
◑ 이사야 33장 20-24절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시온은 하나님의 절기 지키는 곳으로 죄사함의 축복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새 언약의 절기 지키는 교회를 이 지상에 세우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절기를 지키시며 영생의 축복을 주셨다. 초막절 절기를 지키시며 생명수의 축복을 약속하셨다. 오순절 절기를 통해서는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셨다. 또한 주간 절기인 안식일을 지키시며 영원한 안식에 나아갈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시며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셨다.
즉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영적 다윗왕이신 예수님께서도 절기지키는 영적 시온을 건설하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친히 육체입고 오셔서 세워주신 새 언약의 절기들이 사도시대 말경부터 차츰 변경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종래에는 마귀에 의해 완전히 변개되고 폐지되어 종교암흑기를 맞이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가 변개하는 때와 법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때와 법, 곧 절기를 의미한다. 이 예언대로 정확하게 321년/ 일요일 예배가 확립, 안식일이 폐지된다. 325년/ 유월절이 폐지된다. 354년/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이 예수님의 탄생일로 지켜진다. 그 외에도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의 절기들이 모두 폐지되고 만다.
이렇듯 새 언약의 절기가 폐지되었다는것은 시온이 무너지고 황폐화되었다는 뜻이다.
다니엘, 이사야 선지자 둘 다 동일한 예언이다. 하나님의 절기가 변개됨은 시온이 황폐할것을 알려주신 예언인것이다.
그렇다면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세우신 시온이 황폐해진 상태에서 누가 구원을 논하며 받을 수 있을까? 그렇기에 시온은 반드시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다시 건설되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황폐한 시온을 위로할 것도 예언하신다.
무너지고 황폐한 시온은 과연 언제 재건될까?
민족들과 많은 이방이 어디로 몰려가는가? 바로 여호와의 전의 산이라 일컫는 시온이다. 그것도 말일(末日)에 말이다. 말일에 시온으로 많은 민족이 모여 온다는 것은 말일에 시온이 재건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황폐해진 시온은 누가 다시 건설해줄까?
육적 시온은 육적 다윗이 건설했다. 영적 시온은 영적 다윗이신 예수님이 건설했다. 말일의 영적 시온은 말일에 등장하는 영적 다윗, 즉 재림예수님이 재건해주어야 한다.
◑ 시편 87편 5절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나니 지존자(하나님)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리로다
성경의 증거가 그러하듯 말일에 영적 다윗왕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시온을 다시 건설하신다. 그래서 말일에 많은 민족들이 시온에 모이게 되는것이다.
◑ 시편 102편 16-22절
대저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 미가 4장 1-2절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과연 하나님께서 시온을 어떻게 재건하실까?
시온은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는 교회이므로 잃어버린 절기를 회복함으로 재건하신다.
따라서 마지막 때 다윗으로 오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새 언약의 절기를 가지고 오셔야 한다. 이러한 성경의 예언에 따라 새 언약의 절기인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안식일을 회복하여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분이 누구일까? 바로 하나님의교회가 신앙하는 안상홍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안상홍님은 성경이 증거하는 말일에 시온을 건설하신 영적 다윗왕이시요, 성경의 모든 예언을 따라 오신 하나님이자 재림예수님이신 것이다. 많은 민족들과 이방들이 모이는 이때, 우리 모두 안상홍 하나님만이 건설해주신 시온에 모여 구원의 축복도 받고 거룩함도 덧입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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