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이런 주장을 펼치곤 합니다. 십일조는 당연히 행해야 하는 규례로 인식해서 의례 행하면서도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라 전하는 "안식일,유월절은 구약의 율법으로 폐지되었으니 안 지켜도 된다?"라고 주장하곤 합니다. 과연 이같은 주장이 올바른 주장이 될 수 있는지 제대로 알려주기 코너에서 상세히 그리고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십일조는 구약의 율법
자..그럼 생각해 볼께요. 저들의 주장대로 안식일과 유월절이 폐지된 구약의 율법이므로 지키지 않아도 된다면, 십일조 또한 구약의 율법인데 왜 지킬까요? 레위기서 자체가 구약시대 허락하신 말씀으로 옛 언약인 구약의 율법입니다.
레위기 27장 30-34절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 이상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이니라
어떻습니까? 십일조는 엄연히 구약의 율법입니다. 저들의 주장대로 안식일과 유월절이 구약의 율법이므로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구약의 율법인 십일조 또한 행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십일조는 반드시 행해야 할 규례로서 생각하는 신앙인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일조는 행하면서 안식일, 유월절은 구약의 율법이라서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것은 모순된 신앙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이 시대 지켜야 할 새 언약의 안식일과 유월절
그렇다면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라 전하는 안식일, 유월절은 어떤 율법의 안식일과 유월절을 말할까요? 구약의 율법이 아니라면 어떤 율법일까요? 바로 구약율법 대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세워주신 완전한 율법인 새 언약의 율법을 지키자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러 오셨다고 하셨습니까? 아닙니다.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예수님께서는 흠이 있었던 구약의 율법을 완전한 율법이라 할 수 있는 새 언약으로 바꿔주셨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안식일과 유월절입니다.
구약 율법의 안식일은 양잡아 지켰다면 완전한 율법인 새 언약의 안식일은 신령과 진정의 예배로 바꿔주시고, 구약 율법의 유월절은 양이나 염소를 잡아 지켰다면 새 언약의 유월절은 떡과 포도주의 예배로 제사 방법을 바꿔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새 언약의 안식일과 유월절을 세워주시고 친히 행하시는 본을 보이셨습니다(눅4장 16절, 눅22장 19-20절). 그러므로 하나님의교회가 지키자며 전하는 안식일과 유월절은 구약의 율법이 아닌 예수님에 의해 완전케 된 율법으로 세워주신 새 언약의 율법의 말합니다.
따라서 십일조는 행하면서도 "안식일과 유월절은 구약의 율법으로서 폐지되었으니 안 지켜도 된다?"는 주장은 거짓말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님께서 행하라 본 보이신 규례대로 하나님의교회는 물론 모든 신앙인들은 반드시 새 언약의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짧지만 제대로 이해하기 쉽죠? 그러니 더는 구약의 율법이어서 폐지되었다?와 같은 억지 주장은 말고 십일조를 행한다면 새 언약의 안식일과 유월절도 전심다해 지키는 신앙인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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