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치즈돈가스와 빠네로 즐건데이트🎶

며칠전 사무실에 점심 사주라고
남편에게 찾아갔어요~ㅋㅋ
혼자 먹기에도 입맛좋은  저지만
왠지 그날은 남편과 함께 하고파라~

자주가면 귀찮아하지만
어쩌다 드문드문 가면
대우가 달라지는 남편과
돈가스를 먹으러 갔어요~~

가끔 가서 먹든다나 어쨌다나!!!
오늘은 혼밥아니니 신날수밖에!!!ㅋㅋ~

남편은 치즈돈까스!! 난 빠네!!
이런저런 수다떨어도 마냥 좋아하는
남편은 어떨때보면 아이같아요~^^
함께 덩달아서 저두 씨익!!🤗

일단 스프와 피클 그리고 넌 뭐냐?무?
ㅎㅎ~~무엇이든 상관없어요!!
전 무지 배가고픈 상태예요~~^^

마치 남편과는 돈가스집이 첨인것처럼
난 스프를 좋아한다고 재잘재잘!!
무슨 스프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아주 맛났던 기억이!!
깨끗이 싸악 싹 비우고  잠시 기다리니

남편이 주문한 치즈돈가스부터 ㅋㅋ~

그냥 깔끔하죠~~
커팅전과 후!!! 맛있겠다.
남편이 시켰는지 제가 시켰는지 모를 정도로
맛있게 냠냠먹고 있는데

빠네도 대령이요!!ㅋㅋ~~

메뉴판에서 보던 비주얼과는 다르다고
궁시렁 궁시렁!!ㅋㅋ~
뭐 있잖아요~~위에 무슨 가루같은것두
뿌려져있고 그런거 아닌가?
메뉴판은 그런데...

하지만 감사히 잘 먹겠습니당!!!
돈가스 먹고 빠네 먹는데 우동도 함께~
아마도 치돈과 우동은 셋메뉴인듯..^^

정말 오랜만에 돈가스랑 빠네 먹는데
맛나서 신나고 공짜여서 더 신나고~
이후 남편은 아아메까지 사주고는
언능 집에 가라고~~~~ㅋㅋ

오랜만에 즐건데이트로 하루가 더욱 빛났던..
늘  추억은 아름다운듯~
더러는 아픈 추억도 기쁜 추억도
늘 배우고 성장하는 한 단계일뿐..

사랑하는 이웃님들!!
누구와든 즐건 데이트 어때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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