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나님의교회 眞理애 대하여...

하나님의교회 진리 ▶ 거룩한 대속죄일 절기

힘내새우~~♡ 2021. 10. 16. 23:26

오늘은 성력 7월 10일에 해당하는 거룩한 대속죄일 절기다.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은 오직 "절기"임을 배워 알았기에 절기지키기에 힘쓰는 성도들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교회 진리 ▶거룩한 대속죄일 절기란 제목을 통해 대속죄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살피자.


먼저 대속(代贖)이란 사전적 의미는 노예나 죄인자유 하기위해 그 빚(죄)을 대신 갚음. 남의 죄나 고통을 자기가 대신 당함(출13:13, 민18:15, 갈1:4). 궁극적으로는, 예수께서 십자가보혈로 죄인들의 죄를 대신 감당하시고 구원하신 일을 말한다(벧전1:18-19).

하나님의교회에서 지켜지는 대속죄일은 1년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받는 거룩한 절기다. 죽을 죄인에게 있어 죄를 용서해 준다는 말만큼 기쁜 일은 없다. 근본 영혼문제를 살피자면 하늘 천사세계에서 부지중에 죄짓고 이땅에 온 우리들이다. 그런 우리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죄사함을 받는지 대속의 과정을 알아보자.


레위기 16장은 대속죄일 규례에 대한 내용이다. 대속죄일에 관한 분명한 뜻을 알고자 한다면 심사숙고해서 살펴야 할 성경절이 레위기 16장이다.

▶ 레위기 16장 1-29절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 두 염소를 취하여 회막문 여호와 앞에 두고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여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찌며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찌니라 ···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찌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 그 지성소와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산 염소를 드리되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찌니 염소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 광야에 놓을찌니라 ···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칠월그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리하라 이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로 정결케 하니리 너희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는 양이나 염소등의 희생의 제물을 가지고 나왔다. 제사장은 가지고 온 짐승을 안수하고 피와 고기를 따로 발라 제사하고 성소안에 들어가 그 피를 뿌렸다. 그리고 1년간 성소안에 모아둔 모든 죄는 1년 1차 대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 사함받게 했다.



다시 한번 레위기 16장의 말씀에 예의 주시해보자.

▶ 레위기 16장 16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위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한다는 뜻은 지성소가 그 죄를 담당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지성소가 담당했던 모든 죄를 최후에는 아사셀 수염소에게 전가한다.

▶ 레위기 16장 20-22절

그 지성소와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산 염소를 드리되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찌니 염소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찌니


백성들의 죄는 성소가 가지고 있다가 대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서 안수받은 아사셀 수염소에게 돌아간다. 성경에서 성소는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즉 우리가 지었던 모든 죄는 성소되신 그리스도에게 잠시 넘겨졌다가 원래 죄의 창시자이자 근원이었던 아사살 수염소인 사단에게 넘어가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 결국 죄를 가지고 나왔던 사단에게 그 죄가 고스란히 돌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담당했던 성소 즉 성전은 누구를 의미할까?

  ▶ 요한계시록 21장 21-22절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요한복음 1장 29절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라
  

요한은 어린 양이 그 성전이라 하시고 또 예수님을 가리켜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부르고 있다. 고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담당했던 성소의 실체는 다름아닌 예수님이신 하나님이시다. 즉 우리의 모든 죄를 잠시잠깐 맡아주는 성소의 역할을 예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도 " 영화로우신 보좌여 원시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라고 말한다(렘17:12-13).

그렇다면 성소이신 예수님께서 맡아놓았던 죄가 누구에게 넘어가는지 보자.

  ▶ 요한일서 3장 4-8절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한 죄의 창시자다. 그렇기에 구약에 아사셀 수염소가 성소안에 있는 모든 죄를 떠안아 무인지경으로 나가 종래에는 죽는것처럼 죄의 근원인 마귀가 만든 모든 죄는 사단에게 넘겨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되는 것이다.

원래 우리도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생들이었으나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려 하나님께서 친히 육체입고 오신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받은 우리다. 그렇기에 다시는 사단의 종노릇하여 죄를 더하는 자녀가 되어서는 안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한다.

  ▶ 로마서 8장 3-14절

···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사망이요 영의 생각평안이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모든 것이 생각의 차이고 결과다. 육신의 생각을 하느냐 영의 생각을 하느냐가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이 되는 판가름이 된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의 생각부터 바꿔야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그 행동으로 인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뀐다. 그리고 종래에는 그 인격으로 인해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효녀 심청이라는 동화를 읽은 적이 있는가? 심학규라는 아버지 심봉사는 심청이가 젖도 떼지못한 상태에서 부인이 세상을 떠나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젖동냥을 해서 키운다. 키운 정성을 누구보다 알고 깨달은  효녀 심청이는 세월이 흘러 심봉사인 아버지를 위해 봉양미 삼백석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위해 인당수에 빠지는 어려운 선택을 감행한다.

동화라고 하지만 심청보다 더 극진한 사랑을 받은게 우리네 인생이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은 그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이고 희생이다. 매일같이 속죄제의 희생을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죄 없으신 의인이심에도 죄인인 우리를 대신해서 계속해서 희생당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교회는 오늘 성력 7월 10일 대속죄일을 지켰다. 죄인인 우리에게 있어 대속죄일은 지켜도 그만 안지켜도 그만인 절기가 절대 아니다. 반드시 지켜 행해야 할 귀하고 거룩한 절기가 바로 대속죄일 절기이다. 하나님의 대속의 의미를 깨닫는다면 더는 사단이 주는 죄에 연루되면 안된다. 1년동안 지었던 모든 죄를 사함받았기에 죄와는 멀어져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얼룩 묻은 손은 휴지로 닦거나 씻으면 없어지지만 사실 큰 안목으로 보면 없어진게 아니라 자리만 옮겨간 것이다. 물이나 휴지로 말이다.

우리 죄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죄는 대속죄일이란 귀한 절기통해 없어진 듯 보이나 결국은 하나님에게로 옮겨간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에게로 옮겨간 우리 죄를 날마다 지고 가는 하나님의 희생과 고통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사단에게 넘겨주기까지 고스란히 짊어지고 계셔야 할 죄의 무게 그것도 하나가 아닌 셀 수 없이 많은 자녀들의 죄의 무게라니... 그러니 더는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으로 변화받아 구원을 준비하며 죄는 사소한 죄라도 짓지 않는 우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