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을 떠난 이유에 대해 말씀주신다.
♣예레미야 25: 4-7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니 ···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여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선지자를 통해 부지런히 하나님의 뜻을 전해 주었지만 그들(이스라엘 백성들)이 종래 듣지 않았기에 예루살렘을 떠나게 됨을 하나님께서 알려주신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이스라엘은 바벨론 왕을 70년동안 섬길것도 말씀주신다. 즉 포로가 될 것을 예언하신다.
♣ 예레미야 25:8-11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은 죄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이시며 결국 이스라엘은 바벨론 나라의 지루한 포로생활을 70년동안 하게된다.
그러나 포로생활 중에도 다니엘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길을 저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한다.
♣ 다니엘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 다니엘 6: 1-9절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이십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또 그들 중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업게 하려 함이었더라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다니엘이 바벨론 나라의 포로생활 중에 세 사람의 총리 가운데 뽑혀서 나라를 다스리는 중차대한 직무를 맡게 된다. 포로로 잡혀 왔던 자가 총리의 자리까지 앉게 되니 그 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시기와 질투를 사게된다. 어떻게 하면 다니엘에게 올무를 씌워서 자리에서 끌어낼까를 연구하는 중에 다니엘은 늘 하나님께 기도드림을 알고 다니엘이 가지고 있는 신앙으로 올무를 만든다.
다니엘 6: 5-9절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이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닌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총리와 방백들은 다니엘을 고소하고 넘어뜨릴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율법으로만 가능하단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이 최고의 자리에 앉는것을 두고 볼수만은 없었다. 그리하여 앞으로 30일동안 왕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거나 예배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는다는 금령을 내린것이다.
그러나 강직한 다니엘은 어인이 찍힌 금령을 보고도 그의 신앙은 멈춤이 없었다. 사자굴에 던져넣는다는 왕명이 내려진 이상 죽을수밖에 없는 위험한 상황이 전개된 것이다.
그러나 다니엘은 여전하게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포로생활중에 죽을 위기에 놓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도, 예루살렘을 향한 마음도 변함이 없던 다니엘이다. 다니엘에게 있어 예루살렘은 영원한 위로와 평안을 주는 어머니의 품 속같은 고향이었다.
그렇다면 다니엘이 변함없는 애정을 가졌던 예루살렘은 어디를 의미할까? 전쟁이 빗발치는 중동지역을 의미하는 것일까?
예루살렘은 땅의 예루살렘을 의미함이 아닌 하늘예루살렘의 실체이신 하늘어머니임을 알린다. 다니엘은 어머니의 품속같은 고향, 하늘예루살렘을 향한 순전함을 보인것이다.
그렇다면 다니엘도, 우리도 무슨 이유로 예루살렘과 멀어졌던 것일까? 앞서 살폈듯 동일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않은 우리의 죄악과 허물로 하늘어머니 품을 떠나오게 되었다고 증거한다.
♣ 이사야 50장 1절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보낸 이혼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을 인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을 인하여 내어보냄을 입었느니라
우리와 어머니 사이가 멀어진 이유는 우리의 죄악과 허물로 인함이다. 하나님 말씀을 순종치 않은 죄와 하나님이 아닌 사단(뱀)의 꼬임에 넘어가 하늘어머니 품을 떠나오게 된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예루살렘 어머니께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느혜미야 1장 5-9절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 주를 향하여 심히 악을 행하여 주의 종 모세에게 주께서 명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 만일 내게로 돌아와서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찌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
내가 범죄하면 열국중에 흩으신다 하신 하나님이다. 그래서 다니엘도, 우리도 열국에 흩어져서 하나님과 멀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모세에게 명한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하늘 끝에 있을찌라도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언약과 계명안에 거해야 한다(출34:28, 출24:12, 출31:18).
그래서 하늘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예루살렘 어머니품으로 인도키위해 새 언약 법도를 세워주신것이다. 새 언약, 새 율법을 통해 하나님과 멀어졌던 죄를 다 사해주셨다. 그리고 새 언약통해 하늘어머니를 알아볼 수 있게 허락하셨다.
♣ 예레미야 31장 31-33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되신 하늘아버지(아버지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새 언약 법을 그들의 속, 마음에 기록하여 그것을 지키는 자들의 하나님이 되고 백성 삼아 주시겠다고 말이다. 또한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하나님을 알게된다고 한다. 더불어 새 언약을 지키는 자들의 죄악도 사하고 그 죄는 기억치 않겠다고 말이다.
고로 새 언약안에 있지 않고 지키지 않는 자들은 예루살렘 어머니품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하늘어머니의 계심도 알지 못한다. 하늘아버지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구원과 죄 사함의 길이 열린 것이다. 그리고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참하나님을 알게된다. 하늘아버지는 물론 하늘어머니까지.
그렇다면 예루살렘 어머니께로 돌아온 자들이 받게될 축복과 영광은 무엇일까?
♣ 요한계시록 21장 2-4절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예루살렘의 실체이신 하늘어머니께서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신다. 그리고 모든 눈물을 씻기시고 사망없고 애통없고 곡하고 아픈 것이 다시 없는 새 하늘과 새 땅 즉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신다. 이것이 하늘어머니를 영접한 우리들이 받을 축복이자 영광인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예루살렘에게 평안을 구하는 자에게 형통하는 축복도 받게된다고 증거한다.
♣ 시편 122편 6절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시편 기자인 다윗은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이 약속되어 있음을 증거한다. 결국 모든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만사형통(萬事亨通)은 하늘어머니를 알고 사랑하는 자들에게만 주어진 축복이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도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즐거워하고 기뻐하라 하신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예루살렘이 육적 예루살렘을 의미하겠는가? 성벽을 사랑할일이 무엇이 있으며 성벽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 할일이 무엇이란 말인가? 이또한 하늘예루살렘의 실체이신 하늘어머니를 의미한다. 그래서 이사야 66장 10절을 영문으로 "Rejoice with Jerusalem and be glad for her, all you who love her, all you who amurn over her.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녀'라고 기록한 이유는 예루살렘이 하늘어머니를 지칭하기 때문이다.
결국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과 언약은 모두 하늘어머니께로 인도하고자 하늘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인도된 우리들은 하늘어머니와 함께 사망없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 얼마나 영광되고 밝은 미래인가? 그러니 하늘어머니 품으로 인도된 우리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계명안에 머물며 끝까지 어머니와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우리들을 위해 약속된 천국이 멀지 않았다. 그러니 우리는 무엇보다 "하늘어머니 말씀 잘 듣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자". 영광된 미래의 약속은 하늘어머니를 영접한 우리들에 대한 예언인것을 잊지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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