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새우 일상] 아드리와 삼겹살 파튀파튀!!!

중학교 졸업하더니 공부도 졸업했는지
늘 컴터앞에서 재잘재잘~~
하나뿐인 독자 이삭과 같은 아이라
귀엽고 이쁘게 봐주려 하지만..
마음과 행동은 많이 다르다능~~ㅎㅎ

오늘은 자율ㅈㄷ의 날이라
오전에 빠르게 건강검진받고
집으로 휘리릭!!

어제 저녁부터 금식해서일까요?
오후에 호박죽이랑 먹었는데도
이 허기짐은 무슨 사연이뇨??-.-

영어샘가시고 마구 겜만하는 아드리를
불러서 고기구워 먹자구해서
겜을 엔딩시켰네요..
에구 에구 내 팔자야~~ㅎㅎ

무엇보다 몸에서 육식이 마구마구 당겨서
아드리 학원가기전에 두리서
삼겹살 파튀파튀!!!
ㅎㅎㅎㅎㅎㅎ

많이 간소하더라도 이해바랍니당~~

마트갔는데 모듬돼지고기를
팔더라구요~~
항정살, 목살, 벌집삼겹살, 갈비살?
아마도 4종류인듯한데..
가성비 굿!!! 15000원 미만이었던듯~


두리 먹기엔 충분!!
남편과 같이 시간맞추려니
고기 상할듯하여 당기는 오늘 개봉!!

ㅎㅎ~~쬐끔 부끄럽기도 하네요.
원래 폼생폼사!!
비주얼만이라도 신경쓰는 전데
나이 먹나봐요~~편한게 제일!!

묵은지랑 파채, 수제쌈장
그리고 배추랑 상추, 양파!!

밥도 그냥 하나에 머슴밥 퍼서
지글 지글~~고기가 익어갑니당!!
냄새 맡으니 더 배가 고파요~~

이렇게나 저렇게나 별 차이는 없는데
내 집에서는 사진 찍으며
눈치볼 사람없으니 내맘대루~~~ㅎ

좋아하는 양파도 하나 넣어서
기름 배기게해서 먹음 참말로 맛나죠?ㅎㅎ

배추쌈도 상추도 잘 안먹는 아드리
그러니까 쌈은 내 앞으로~~

ㅎㅎ 밥넣고 항정살넣고 파채넣고~
쌈장넣어 한입!!!
매우 맛있어욤~~
이게 바로 먹는 즐거움~~

쌈 잘안먹는 아드리위해
밥넣고, 벌집삼겹살 넣고,
파채랑 쌈장넣고 아~~

양파에도 싸먹고,
묵은지 기름에 볶다시피하다
싸먹고~~
다 맛있어요!!!
이쁜 아드리도 좋아해요~♡

소중한 티친님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요~
모든일에 긍정적으로 감사하며 살아요.
요새 드는 생각인데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안되는 일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뒤로 넘겨넘겨!!!ㅎㅎ
집서 먹는 삼겹살도 아주 맛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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