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는 새 언약 유월절을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지키는 교회로 사복음서의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 유월절의 소중함을 설파하는 교회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육신쓰고 오신 예수님께서 지키길 간절히 원하셨고 사도들도 예수님의 본을 따라 지킨 유월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월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요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런데 성경에는 유월절이 두 번 등장한다. 제 1유월절과 제 2유월절이다. 즉 두 번째 유월절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것이다. 유월절을 시작으로 무교절, 부활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의 1년에 3차에 걸친 7개의 절기가 있지만 오직 유월절만 두 번 등장한다. 왜일까? 뜻 없이 모든것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이 아니신만큼 제 2유월절안에 담겨있는 귀한 의미를 되새겨보자.
두 번째 유월절
두 번째 유월절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로 2월 유월절 혹은 제 2유월절이라고 한다.
●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 이달 십사일 해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 (민수기 9:1~5)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한 지 이듬해, 제 2년 1월 14일에 시내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다. 그러나 모든 백성들이 이 규례를 행한 것은 아니었다. 시체를 만져 부정하게 된 사람, 즉 모세의 율법을 범한 백성들은 그 정기에 유월절을 지킬 수 없었다.
모세는 유월절을 지키지 못해 하소연하는 백성들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아뢰었다(민수기 9:7).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음과 같은 답변을 주셨다.
● 이월 십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민수기 9:11~12)
하나님께서는 닛산(Nisan)월 즉 1월 14일에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백성들을 위해, 한 달 후인 2월(Iyar, 이야르월) 14일에 두 번째 유월절을 지킬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유월절은 백성들에게 매우 중요한 절기다. 이를 지켜야만 죄사함을 약속받아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최초 유월절을 제정하실 때 “이 절기는 영원한 규례로 대대히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는 자가 있다면 그는 백성 중에서 제명되었고 그 죗값을 받았다.
●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 그 죄를 당할지며 (민수기 9:13)
유월절 새 언약을 세우신 예수님
●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 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7~20)
유월절은 구약시대에만 지켰던 절기가 아니다. 성력 정월 14일 저녁, 구약 1500년간의 장구한 시일에 걸쳐서 유월절 양을 잡아 내려온 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유월절 잔치를 베푸셨다. 이날 예수님께서 행하신 새 언약 유월절 은 양을 먹는 대신에 당신의 몸을 상징하는 떡을 먹게 하셨고, 양의 피를 바르는 대신에 당신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다. 그리고 죄사함과 영생을 약속하셨다(마태복음 26:17~28).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 유월절을 세상 끝날까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린도전서 11:23~26).
두 번째 유월절 즈음에,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
선생님, 2018년 4월 29일은 성경에 기록된 두 번째 유월절 즉 제 2유월절입니다. 1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은혜의 절기지요. 이 유월절을 목전에 두고 선생님을 생각합니다. 어디 계시는지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까운 마음을 글로나마 적어봅니다. 이 글을 선생님께서 꼭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선생님, 유월절에 대해 들어보셨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난생 처음으로 유월절을 알았습니다. 성경 누가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제자들과 함께 지키길 원하고 원하였다.”고 말씀하신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자가에 운명하시기 직전에 베풀어주신 이 절기는 예수님의 유언이기도 하지요.
이날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가리켜 당신의 살과 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한복음 6:53~54)
영원한 생명, 이것을 인류에게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양의 실체가 되셔서 희생하셨습니다(고린도전서 5:7).
선생님, 예수님께서는 말씀만 하셔도 인류에게 생명을 주실 수 있으신데 왜 그토록 모진 죽음의 고난을 택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예수님, 곧 아버지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가슴속에 사랑을 심어주시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고 넓은 사랑 말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이 담긴 유월절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월절 저녁에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아버지 하나님을 그리워합니다. 이 거룩한 새 언약 유월절을 존경하는 선생님과 함께 지키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셨던 그 사랑을 그리운 선생님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곧 이어 제 2유월절이 다가온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기에 한번도 아닌 두 차례의 유월절을 허락하셨을지 신중히 생각할 문제이다. 원래는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지켜야 할 유월절을 왜 한 달의 유예기간을 통해서 성력 2월 14일 저녁에도 지킬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을까?
그것은 인류가 사망의 고통속에서 해방받고 생명을 얻어 자유를 얻게되는 유일한 날이기 때문이다. 유월절을 두 번씩이나 허락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못 지킨다면 하나님의 은혜는 거기서 끝이 나고 말 것이다.(민9:13)
그러니 제 1유월절을 사정상 지키지 못했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제 2유월절만큼은 전심으로 지켜 유월절안에 담아놓으신 하나님의 권능과 놀라운 약속을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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