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는 너무나 귀한 오순절 절기가 다가온다. 오순절은 신약 성경상 명칭으로, 구약에서는 칠칠절로 불리던 절기이다. 칠칠절도 오순절도 생소한 절기일 수 있으나 이는 모두 성경에 의거한 말씀이다. 오순절은 2천 년전 예수님 부활 승천 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예수님께서 3년 반동안 실지교훈으로 행하시고 알려주신 천국 복음(天國 福音)을 온 세상 만방에 전파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신 날이다.
그리스도께서 세계 복음을 선포한 날이 승천일이었다면 오순절은 세계 복음의 기폭제가 된 날이라 할 수 있다. 오순절에 내려주신 성령은 초대교회 복음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이 담대히 그리스도를 증거함으로 복음이 신속히 세계로 전파되었다. 그렇다면 오순절에 대한 귀한 말씀 통해 마지막 성령시대 성도들에게 남아있는 사명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자.
오순절 – 성령 강림의 날
오순절(五旬節, The Day of Pentecost)은 한자로 ‘다섯 오(五)’, ‘열 순(旬)’ 자를 쓴다. 다섯 번의 열흘, 즉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하나님의 절기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 오순절에 성령을 받아 많은 영혼들을 회개시켰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예수님의 승천에 이어지는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되어 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복음을 전파했다. 한때 예수님을 배신하고 떠나갔던 그들, 그도 그럴것이 예수님의십자가 고난과 운명하심을 목격했던 제자들은 실의와 비탄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흘 만에 부활하시는 큰 권능을 보이시고 당신이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셨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영광 중에 하늘로 올리우시는 모습까지 목도한 제자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믿음과 승천의 소망을 품게되고 그때부터 열흘간 간절히 기도한 끝에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면서 다시금 열정을 다해 예수님의 이름을 전파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지 40일 만에 승천하시고, 사도들은 “며칠 후에 성령을 받을 테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머물러 있으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에 체류했다. 사도들과 120명의 성도들은 10일 동안 간절히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린 끝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을 받게 된다.
●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기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1~4)
오순절은 바로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날이다. 부활절로부터 정확히 50일째 되는 날로 2천 년 전 이날, 사도들은 성령을 받고 천하 각국 사람들에게 담대히 예수님을 전파해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한다. 하루에도 3천 명, 5천 명씩 많은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며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나고, 방언의 능력으로 이방인들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면서 그리스도교는 일대 전기를 맞는다( 행2:1~21, 행2:38~47, 행4:1~4).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매년 유월절과 무교절, 부활절(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을 지켰으며, 부활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는 그리스도의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오순절을 지켰다.
●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부활절)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치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행선하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사도행전 20:16)
사도행전 20장에 나타난 절기의 배열을 보면, 먼저 무교절 이 기록되었고, 다음에는 부활절이 기록되었고, 다음에는 오순절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지켰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또 다른 기록을 보자.
●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유하려 함은 (고린도전서 16:8)
사도 바울이 이방지역인 에베소에 체류하면서 오순절 까지는 그곳에 머물러 있겠다고 한 내용을 보더라도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이방지역에서도 오순절을 지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초대교회 성도들의 행적이 성경통해 증거하듯 무교절도, 부활절도, 오순절도 지켰음을 알수 있고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온 천하에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사명을 훌륭히 감당했음을 알 수 있다.
오순절과 구약시대의 칠칠절
승천일 등 모든 하나님의 절기와 마찬가지로 오순절도 이미 구약시대 모세의 행적에 나타나있다. 모세의 인도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 상륙한 날(초실절, 신약시대의 부활절)로부터 40일째 되는 날(승천일), 시내산 앞에 장막을 쳤고,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뵈었다. 10일 뒤에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다시 시내산에 올랐는데, 이날이 칠칠절, 신약의 명칭으로는 오순절이다. 이날은 홍해를 건너 상륙한 날로부터 정확하게 50일째 되는 날이었다.
● 안식일 이튿날(초실절)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 칠 안식일 이튿날(다음 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 (레위기 23:15~16)
칠칠절은 초실절로부터 7 안식일 다음 날에 지키는 절기로서, ‘안식일을 일곱 번 지나서 지키는 절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49일째 되는 다음 날이 되며, 50일 즉 10일을 다섯 차례 계수하는 의미에서 오순절(五旬節)이라 이름한 것이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이 시대 전도의 역사
오순절 이른 비 성령을 받은 사도들의 전도의 행적은 오늘날 오순절을 지킴으로 늦은 비 성령을 받을 우리들의 사명을 알려주는 본이 되고 있다. 성령 받은 사람이 할 일은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 전하는 사명이다. 초대교회에서 성령의 힘이 폭발적으로 나타난 것은 성도들이 사람의 훼방과 비방에 굴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파했기 때문이다.
●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5: 27~42)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알리고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던 초대교회의 역사를 보더라도 성경대로 오순절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도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것이다.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새 이름 안상홍님과새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께서는 초림 때보다 더한 늦은 비 성령의 능력을 우리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는 것처럼 이 시대 우리들의 사명이 무엇인지 잘 알것이다. 성령을 받고도 사용치 않는것은 결국 받지 않는것과 같다. 그러므로 우리도 성령의 역사를 전도하는데 사용해보자. 초대교회에 부어주신 기적의 역사를 반드시 목도하게 될 것이다.
pasteve.com/the-day-of-pentecost/(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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