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새우의 일상 5

힘내새우의 일상- 우리 항상 꽃길만 걸어욤!!

어제는 남편과의 오랜만에 데이트. 어디 갈까?하다 꽃구경 다녀왔어욤~~ ㅎㅎ 짧은 동선이긴 하지만 나름 행복했다능~~ 모악산 들어봤을까요? 산책로따라 가볍게 힐링하고 왔어욤!! 꽃길 참 이뿌당!! 손잡고 걷는 이 길!!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넘나 예뻐욤!! 오늘 다시 보니 더 이뿌네요~ 벌써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사실 어제 이길따라 걷기전에 먼저 들른곳이 있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 깨숑숑 도토리묵무침(8000원) 그리고 해물파전(15000원) 이거 두개 배터지게 먹구~~ㅎㅎ 이 꽃길을 걸었답니다. 배도 부르고 경치도 좋으니 여기가 천국?? 아니아니죠!!ㅎㅎ 오랜만에 남편과의 달달데이트!! 아이없이 둘만의 시간을 가졌는데 참 좋더라구요~~ 가끔은 이런 데이트 꼭 필요한것 같아요~ 오면서..

힘내새우의 일상- 비빔밥 비비고 비비고~~

요즘 집앞 채소가게 사장님하고 친해져서는 자주 간답니다. 값싸고 신선한 식재료가 풍부해서 오며가며 들르는데 인심도 좋아서~ 채소값이 15,000원? 뭐가 그리 많이 나왔지?했더니 달래랑 콩나물이랑 당근이랑 계란 한판이랑 양파샀구나ㅎ~~ 그리고 냉이랑 버섯은 사장님 써비스!! 좋아좋아~~ 암튼 오늘은 수고하는 남편을 위해 비빔밥을 해주려고 해요~ㅎㅎ 짜잔~~~ 일단 양파 먼저 볶고, 그 다음 버섯,당근,호박 볶고 콩나물 삶고 상추도 썰고~ 그리고 다짐육을 맛술이랑 맛소금, 참치액 살짝 넣고 통후추를 갈아 넣었어요~~ 달래장에 청양초랑 설탕도 넣고 참기름이랑 고추가루랑~~ 김치볶음이랑 김도 잘라서 놓고~~ 콩나물국도 같이~~ 콩나물국에 당근이랑 쪽파 숑숑~~ 완전 맛있어요~ 한상 차렸는데 어때요?ㅎㅎ 맛있어..

위도 간 사장이는 휴가중~

벌써 휴가떠난 사장이랑 쥔장~ 신선노름? 오빠가 위도에 사장이랑 놀러갔대요ㅎㅎ~ 여전히 귀여운 사장이!! 자주 돌아다녀서일까? 뭔가 아는듯한.. 오빠는 차가지고 승선! 도착해서 삼겹살도 궈먹구 오징어도 궈먹구~~ 마냥 행복해!! 더우니 선글라스 끼고~ 외출할 준비 끝~~ 위도라고 하던데.. 넘 멋지죠~~?? 사장이는 벌써 휴가중~♡ 🌳🌳🐾🌳🌳

[일상] 치즈돈가스와 빠네로 즐건데이트🎶

며칠전 사무실에 점심 사주라고 남편에게 찾아갔어요~ㅋㅋ 혼자 먹기에도 입맛좋은 저지만 왠지 그날은 남편과 함께 하고파라~ 자주가면 귀찮아하지만 어쩌다 드문드문 가면 대우가 달라지는 남편과 돈가스를 먹으러 갔어요~~ 가끔 가서 먹든다나 어쨌다나!!! 오늘은 혼밥아니니 신날수밖에!!!ㅋㅋ~ 남편은 치즈돈까스!! 난 빠네!! 이런저런 수다떨어도 마냥 좋아하는 남편은 어떨때보면 아이같아요~^^ 함께 덩달아서 저두 씨익!!🤗 일단 스프와 피클 그리고 넌 뭐냐?무? ㅎㅎ~~무엇이든 상관없어요!! 전 무지 배가고픈 상태예요~~^^ 마치 남편과는 돈가스집이 첨인것처럼 난 스프를 좋아한다고 재잘재잘!! 무슨 스프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아주 맛났던 기억이!! 깨끗이 싸악 싹 비우고 잠시 기다리니 남편이 주문한 ..

봄은 소리없이 오고 있었나 봄!!! 사랑의 문자

오늘 왠지 기분이, 마음이.. 그런 하루를 보내는데 오후쯤 문자 한통!! 띠~~잉동!!! 안식일 예비일 잘 준비하시라며 이렇듯 이쁜 꽃사진을 보내주시네요. 며칠전 남편한테 선물받았다고 자랑하시더니 그새 꽃망울이 넘나 활짝!!! 자랑해도 너무 너무 이쁘기만한 사랑하는 나의 이웃님💗 집콕, 방콕 열일중이나 이런 문자 한통만 받아도 기운이 마~악 솟아요!! 그러더니 또 이렇게 이쁜 봄꽃을~ 출처가 어딘지, 작년인지, 올핸지 알수없으나.. 사진과 함께 보내온 문자. 🌸봄은 소리없이 오고 있었나 봄🌸 역시 쎈스마저 남달라요~~ 그래서 저두 답장으로 봄꽃, 여름꽃,가을,겨울꽃 찾아 사진첩 헤매다 결국엔!! 이걸루!!! 어찌 그 사랑의 마음꽃을 이기리요.. 그냥 봄으로 끝나는 거 찾아 🌸꽃이 활짝 핀 걸 보니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