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남편과의 오랜만에 데이트. 어디 갈까?하다 꽃구경 다녀왔어욤~~ ㅎㅎ 짧은 동선이긴 하지만 나름 행복했다능~~ 모악산 들어봤을까요? 산책로따라 가볍게 힐링하고 왔어욤!! 꽃길 참 이뿌당!! 손잡고 걷는 이 길!!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넘나 예뻐욤!! 오늘 다시 보니 더 이뿌네요~ 벌써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사실 어제 이길따라 걷기전에 먼저 들른곳이 있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 깨숑숑 도토리묵무침(8000원) 그리고 해물파전(15000원) 이거 두개 배터지게 먹구~~ㅎㅎ 이 꽃길을 걸었답니다. 배도 부르고 경치도 좋으니 여기가 천국?? 아니아니죠!!ㅎㅎ 오랜만에 남편과의 달달데이트!! 아이없이 둘만의 시간을 가졌는데 참 좋더라구요~~ 가끔은 이런 데이트 꼭 필요한것 같아요~ 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