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솔바람소리 카페- 예쁜 사람과 예쁜 사랑 나누기

언제였더라~~
아마도 24일?
집에서 놀고 있다가
퇴근한 남편과 지인분 내외와
함께 차한잔 할까하여 나왔다가 들른곳~

솔바람 소리 카페

밝은 시간에 들어갔다가 나오니 어둑어둑~
이건 나올때 찍은 사진인데
상호가 작게 보이네욤!!

왠지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맞게
쌍화차가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호두과자도 팔고,
누룽지랑 오란다, 소라과자, 꽈배기등등
다른 먹거리도 많아욤~~

오늘은 쌍화차 4잔(8000원씩)
지인분이 사주셨어요~
잘 먹겠습니당!!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4시즈음인데
엄청 바쁘더라구요~
저 안에서 분주하게 일을 하시구
저희들 좌식 테이블에 착석ㅎㅎ~

사실은 신양옥에 갔는데
웨이팅이 너무 많아 솔바람 소리로 왔어요.
근데 여기도 분위기는 참 좋아요~^^

테이블위에 안개꽃이랑 빈티지 스탈인지
시들어서인지 빨간 장미도 고개숙여 있고~
창이 있어서 바깥풍경도 보이고~

일단 가래떡과 약과는 써비스구요~
리필은 쌍화차도 떡도 안된다네요ㅡ.ㅡ
신양옥 찻집은 9천원이긴 한데
쌍화차도 가래떡도 리필이 되거든요ㅎ~~

쌍화차 4잔이 나오니
쏜살같이 가져가셔서 같이 찍진 못하고
제 앞에 있는 쌍화차만~~

남편이 메밀과자도 사왔어욤!!
많이 달지않은 식감이 맘에 들지만
메밀이라 그런지 조금 퍽퍽해요ㅎ~

노릇 노릇 구워진 가래떡을
3개나 먹었네요ㅎㅎ~
남편한테는 메밀 많이 먹으라고 밀어주고~

저녁되니 사뭇 분위기가 달라져요~
예쁜 사람과 예쁜 사랑 나누다보니
저녁 놀이 어스름하게
남편은 센스있게 호두과자도 먹으라공!!

5천원짜리 하나사서 한입 베어무니
요렇게 팥이 들어있어요~
쉼없는 수다에 계속 먹거리 조달~^^

우리가 앉았던곳은
노랑,파랑
쿠션있는곳인데
바깥 테이블도 참 예뻐요~~

이런 공간도 있구요~
여기저기 이쁜 공간이 많다보니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며
함께 간 지인분과 사진도 찍었답니다.

사진은 이렇게 예쁜데
인물사진은 담부터 직사로는
절대 찍지않기로 약속했네요~ㅎㅎ

너무 너무 예쁜 공간이 많죠?
파티션에 자수도 넘 이쁜거 있죠?

가래떡도 굽고 쌍화차도 준비해주는 공간!!
주방과 주방 바로 앞도 이렇게 예쁜 곳!!

솔바람 소리 카페

우리  앞 테이블도 참 예뻐요!
재봉틀 다리도 고풍스럽구요~

화장실 앞도 이뻐서 한컷 그리고
여자화장실 ㅎㅎㅎ~~은밀한곳 공개!!

이런곳도 있구요.
방향이 어디가 어딘지 중구난방!!

2시간여 지나고 나와보니
저녁이네요ㅎㅎ
눈이 소복히 쌓인곳도 있고~
조명을 화려하게 켜두니 더 아름다움!!

혹시 김제 가실일 있다면
잠시 들러서 보신되는 쌍화차 한잔

솔바람 소리 카페

들러서 따뜻하게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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